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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및 운영 컨설팅/장기요양기관 창업

재가방문요양센터창업 준비를 하시는 예비 창업자분

by jiholic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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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홀릭컨설팅 입니다. 

재가복지센터 예비창업자분들의 문의가 많은데요.

상담 문의내용을 보면 절반정도가 지난 2019년 12월12일에 지정심의제가 시행된건 알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재가복지센터를 창업이나 우선 해보고 아님 말자는 식의 생각으로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2019년 12월12일 이전에는 재가장기요양사업이 노인장기요양법에 의해 기관기호 3번으로 장기요양기관으로 개설이 되었는데요. 2019년12월12일부터는 불가능하며 사회복지법에 의한 재가노인복지시설인 2번 기관으로 개설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뭐가 달라지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대다수고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지정심사가 까다롭게 진화하다 보니 개설이 용이한 지역을 고민하시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해마다 지정심사 항목이 달라지고 지정심사위원들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곳도 있고 기존 개설된 장기요양기관의 2025년 지정갱신제 시행에 맞물려 앞으로도 계속 지정심사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재가복지센터 창업 준비를 하고 계시거나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과연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창업에 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첫째, 단순히 사회복지사업이니 봉사의 개념으로 수익 없이 사업하겠다고 말하시는 분이라면 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사업보다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요양기관이 고유번호증을 부여받더라도 국세청에 등록된 사업자이며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로 책임을 집니다. 수익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도 없고 모두 다 퍼준다는 생각 자체가 이 사업이 아닌 자원봉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둘째, 지정심사로 인해 단순히 신청한다고 해서 기관개설이 불가능하고 사회복지법과 노인복지법, 노인장기요양법 등의 법에 의거해 기관을 운영해야 합니다. 주먹구구식의 사업은 용납되지 않으며 법에 대한 책임의 무게도 여타 사업에 비해 무거울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사업이나 오픈하고 보자는 분들이라면 내가 이 사업에 적합한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어렵게 지정심사를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운영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행정처분 등으로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창업 만 일단 해보자는 식의 시기는 지났기에 이젠 이 사업에 올인하지 않으실 분은 창업에 대한 고민은 안하시는 것이 좋으실 수 있습니다.

 

셋째, 재가복지센터 창업과 운영에 대해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본인이 창업과 운영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처음부터 잘하실 수 없고 노력하다보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시간은 결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준비를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 스스로의 노력이 불가하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넷째,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이나 상황때문에 뒤로 미루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상황은 이해하지만 어차피 창업 하실거라면 뻔히 보이는 어려운 상황보단 보다 좋은 현재 창업 하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여러 상황들이 시간을 지체하거나 미루면 미룰 수록 재가복지센터 창업이 점점 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측 됩니다. 

 

다섯째, 여타 사업에 비해 소자본 창업과 운영 메뉴얼이 있는 사업입니다. 타 창업에 비해 입지도 영향이 없고 직원을 당장 고용해서 급여를 지급해야하지 않습니다. 수급자가 없으면 임대료를 제외하면 크게 당장 비용이 들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운영에 있어서도 모른다고 해도 본인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운영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잘 하실 수 있는 사업 입니다.  

 

여섯째, 노인복지사업은 전망이 있는지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전망이 있다는것은 일하시는 요양보호사분들도 다 아시고 계실정도죠. 초고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고 최초 노인장기요양제도가 도입된 2008년에 비해 등급은 인지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늘었고 그 만큼 장기요양 등급 대상자도 늘어나게 된 것으로도 사업성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그런데도 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분들이 이 사업을 금전적인게 부담되고 운영이 겁나고 해서 시작 조차 못하시고 여전히 고민만 하고 계신다면 현존하는 모든 사업 자체가 나와는 관련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은 사업에 대한 미련은 접고 기존 직장에 충실하시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고민만 하실 시기는 지났습니다. 시작이든 아니든 결정 지을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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