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센터 홍보 때문에 창업을 고민 중입니다

 

Q. 안녕하세요? 방문요양센터 창업을 고민중인데요 무엇보다 창업도 창업이지만 수급자 모집때문에 개인보다는 프랜차이즈로 하려고 하는데 프랜차이즈로 하는게 나을까요? 프랜차이즈 회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수급자와 보호자를 온라인 마케팅으로 연결해 줄 수 있고 요양보호사도 모집해 준다고 하던데 이말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A. 안녕하세요? 지홀릭컨설팅 입니다. 방문요양센터 창업을 위해 개인으로는 힘드셔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으신데요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내 센터를 위해 수급자 증원을 개별적으로 해주고 개별적으로 홍보를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사업설명회 시에 수급자를 늘려주겠다는게 그런 뜻으로 말하는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런식으로 우리에겐 들리게 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업종을 달리 생각하더라도 커피 프랜차이즈가 오픈일 오픈마케팅을 해주는 것 외에는 업주를 대신해서 홍보를 하고 손님을 데리고 오지 않는 것 처럼 재가센터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사에서 실시한 광고에 동일 지역에 수급자가 있다면 연결해 주는 식이겠지만 이게 내 센터를 위한 광고도 아니고 과연 얼마나 이어질지 몇 명이나 될지는 알 수가 없겠죠. 본사에서도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구요. 창업 전까지는 모르지만 이후는 수급자 증원은 온전히 센터를 창업한 대표의 몫입니다. 내 스스로 내 기관을 알리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떠한 사업도 마찬가지죠. 내 센터에 대한 차별점, 장점은 어느누구도 알 수 없고 그걸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좀 더 쉬운 길을 택해서 시간 낭비하지 않는 것은 좋지만 모든 걸 남에게 기대하기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급자 모집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창업 전 부터 이 지역의 특성과 어떤 식으로 수급자를 모집할 것인지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계획이 있어야 하며 고민도 있어야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사업에 뒤늦게 뛰어드는 시점이기에 고민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