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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및 운영 컨설팅/장기요양기관 창업

재가요양센터 사업 전망은 괜찮은가요?

by jiholic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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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재가요양센터를 창업해 보려는데 전망이 괜찮을까요?

​혼자서 하면 어르신을 15명까지는 사회복지사 고용하지 않고 제가 대표겸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것이고, 어르신이 15명이 초과되면 사회복지사를 고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노인인구도 늘고 있고 고령화시대라서 전망이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A. 안녕하세요? 지홀릭 입니다.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가는 급행열차를 탄 상황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노인관련 사업이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고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 있지만 그런 전망이 있다는 사업이라면 어느사업이건 경쟁이 없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겠죠.

준비없는 결과는 없고 과정없는 결과도 없습니다. 그러나 유독 이사업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련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단순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업에 준비없이 뛰어 드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노인을 좋아해서 봉사의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것이 무모한 것이라는것을 전혀 알지 못하시는것이죠. 좋아하는것과 사업은 엄연히 다릅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업은 어려움과 마주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철저한 사업 준비를 하시고 개설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3년 기준으로 장기요양기관 신설 기관은 전체 기관에 약 50% 입니다. 이는 전체 기관의 수는 동일하기 때문에 폐업 또한 신규개설과 비슷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는 있겠지만 이유는 비슷하리라 봅니다.

지난 2019년 12월12일 이전 기존 제도를 바탕으로 7일이내에 개설 신고만으로 신규기관의 개설을 했었지만 2019년 12월12일 부터는 노인복지법상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지정받은 시설만을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도록 하는 지정제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기존 7일에서 30일로 개설관련 지정심의의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그 만큼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매년 지정심사요건이 지자체마다 강화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개설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기에 아직도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가요양센터 창업 계획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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